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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코스트코 세종점 건축허가…내년 상반기 개장

코스트코코리아 세종점 조감도. 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코스트코코리아 세종점 조감도. 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내년 상반기 세 번째 대형 판매시설이 문을 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대평동 3-1생활권에 대형 판매시설인 ‘코스트코코리아 세종점’의 신축공사를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점은 연면적 3만3,000㎡의 부지에 지상 4층규모로 건립되며 지상 1∼2층은 영업·임대매장, 3∼4층은 주차장이 들어선다.

특히 세종점은 건축심의 과정에서 입면 일부를 네모벽돌을 반영해 기존의 창고형 매장 이미지를 벗어나도록 했고 1층에 노출됐던 타이어교체센터를 건축물과 일체화해 도시미관을 개선시켰다.


또한 향후 고객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상 4∼5층을 증축, 추가로 387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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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코리아 측은 세종점 개장을 위해 올 상반기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복도시에는 지난 2014년 홈플러스 세종점에 이어 지난해 이마트 세종점이 개장했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행복도시 인구증가와 함께 주민 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화된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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