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코1%나눔재단, 2일 저녁 군산서 올해 첫 ‘우영음’ 개최

포스코1%나눔재단이 2일 저녁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지스코)에서 올해 첫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우영음)을 개최한다.

우영음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 진흥사업으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조업 근로자들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회의 공연을 통해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가 부족한 근로자들에게 ‘음악 선물’을 전했다.


이번 우영음 공연에는 국악인 박애리, 가수 유열, 재즈국악밴드 어울림, 테너 류정필, 청춘합창단(60세 이상 군산 시민 합창단) 등이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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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열리는 새만금컨벤션센터는 620여개 업체가 입주한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재단은 공연장에 400석의 좌석을 마련하고, 국일철강, 동명스틸 등 군산 소재 포스코 고객사도 초대했다.

재단은 이번 군산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5회에 걸쳐 우영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평택, 6월 인천, 8월 삼척, 10월 부산 공연이 차례로 예정돼 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의 기부금 및 소속 회사 매칭그랜트 등으로부터 약 85억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 수익금으로 우영음을 비롯한 전통문화 보존계승, 스틸하우스 건립, 베트남 포스코빌리지 및 에티오피아 시범마을 조성 등의 사업을 펼쳤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co.kr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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