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청년 일자리 시동건다

청년 일자리를 알선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이 4일 문을 열고 본격 가동한다.

부산시는 4일 오후 5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고용존을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75㎡)은 전용공간에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로 이뤄졌으며 자체 직원 2명과 산업인력공단 직원 1명, 부산고용센터 직원 2명 등 5명이 근무한다.


혁신센터 고용존을 방문하면 상담자 적성에 맞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의 취업 프로그램을 연결해 취업을 알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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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학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 등을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 혁신센터, 고용센터, 취업 진로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취업교육서비스, 맞춤형 취·창업 지원 서비스, 다양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업준비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전담기업 롯데와 협의해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역에 있는 업체에 연계, 취업 알선을 통해 취업률을 향상시키는 고용디딤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혁신센터 내 고용존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매치하고 지역 청년 실업해소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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