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마음골프,‘차이나 골프 PGA 머천다이즈 쇼’에 최대 규모 부스로 참가

중국 시장 공략 발판의 기회로 삼는다

스크린 골프 종합 서비스 업체 마음골프가 3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베이징 ‘중국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 골프 PGA 머천다이즈 쇼 ’에 참가한다.

올해 마음골프는 스크린골프 업체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270㎡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 마음골프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전시회 부스는 마음골프의 상품 ‘티업비전’의 상징 색인 빨간색과 흰색 톤의 콘셉트를 살려 꾸며졌다. 부스 내에는 영화와 게임, 인터넷 등을 즐길 수 있는 룸 타입의 스크린골프 공간이 마련됐다. 또 자체 개발한 신형 센서 ‘710S Arc’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센서는 1,900개 프레임의 초고속 카메라 2대가 공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측정해 필드의 타구감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스크린골프 센서다.


아울러 골프 장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와 지정된 원 안에 볼을 안착하기만 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히든홀 이벤트도 열린다.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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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식 마음골프 대표는 “중국의 골프 이용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스크린 골프 브랜드 ‘티업비전’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쇼 참가를 시작으로 중국에 티업비전 직영 매장을 설립해 중국 내 스크린골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2년에 시작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차이나 골프 PGA 머천다이즈 쇼’는 미국 최대 ‘PGA 머천다이즈쇼’, 일본의 ‘재팬골프페어’와 함께 전 세계 3대 골프 전문 무역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차이나 골프 PGA 머천다이즈 쇼’에는 골프 용품과 스크린골프 업체 등 골프 산업과 관련된 약 500여개의 브랜드가 다양하게 참가해 올 한해 골프 시장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차이나 골프 PGA 머천다이즈 쇼’에 마련된 마음골프의 부스./사진제공=마음골프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차이나 골프 PGA 머천다이즈 쇼’에 마련된 마음골프의 부스./사진제공=마음골프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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