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넷마블게임즈, 신작 롤플레잉게임 'KON' 공개

3월말 정식 출시키로..레이븐, 등 이은 흥행기대

신작 필두로 다양한 장르 신작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

토종 게임업체 넷마블게임즈가 4일 신작 게임 ‘나이츠 오브 나이트(KON·Knights of night)을 내놓았다.

문성빈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KON 발표회를 열고 오는 3월말부터 해당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신작에 대해 “스타일리시한 듀얼액션을 기반으로 삼아 전략적인 요소를 강화한 차세대 액션 롤플레이잉게임(RPG)”이라고 소개했다.


KON은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해 전투를 치르도록 한 점과 이용자가 직접 작성한 맵(아지트)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한 점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 KON은 이번 신작이 기존의 흥행작이던 레이븐, 이데아 등의 뒤를 이을 기대주가 될 것으로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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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올해는 넷마블이 글로벌 주류 게임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KON’을 필두로 해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국내외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현재 NHN투자증권 등 4개 금융사를 주관사로 선정해 오는 연말이나 내년초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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