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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삼성전기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수료식에서 완벽한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삼성전기 신입사원들은 3주간의 입문교육기간 동안 함께 뮤지컬 무대를 준비하면서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4일 수원사업장에서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을 뮤지컬, TED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이윤태 사장과 경영진 앞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노래를 개사한 '이루자'를 합창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포부를 선보였다. 이어진 TED 토크 콘서트에서는 신입사원이 생각하는 '혁신'에 대해 발표하고 선배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사장은 "감동이었다"고 첫 운을 뗀 후 "여러분이 또 하나의 활력의 축으로 새로운 삼성전기의 DNA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인공 장발장 역할을 맡은 박정환 사원은 "현업에 가서도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물러나지 않는 적극적인 신입사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전기는 신입사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3주간의 입문교육을 실시하며 이어 사업부별 현장 실습, 부서 선배와의 멘토링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