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건강 단신] 일동제약, 치약형 잇몸치료제 출시 外

일동제약 덴큐헬스페이스트<건강면, 단신 사진>

일동제약, 치약형 잇몸치료제 출시

일동제약은 치약형 잇몸 치료제인 '덴큐헬스페이스트(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양치와 잇몸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잇몸 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덴큐헬스페이스트는 치은염(잇몸염) 및 여러 잇몸 증상(발적·부종·고름·구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대용량인 200g으로 출시돼 소비자 입장에서 경제적이며 보존제(파라벤)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1일 2회(아침·저녁) 잇몸을 마사지하듯 사용하면 된다.

유한양행, 면역항암제 합작사 설립

유한양행은 1,000만달러(약 120억원)를 투자해 미국의 항체 신약 개발 전문 회사인 '소렌토'사와 합작투자회사(JVC) '이뮨온시아 유한회사'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뮨온시아의 지분 51%를 확보했다. 이뮨온시아 이사회는 5명으로 구성되며 유한양행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 3명을 선임한다. 파트너사인 소렌토는 현재 개발 중인 '면역체크포인트 항체' 후보 물질 3종의 기술을 제공한다.

면역체크포인트 항체란 암환자의 면역력을 되살려 환자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다.

합작회사 이뮨온시아는 자사가 개발에 성공하는 첫 번째 면역체크포인트 항체에 대해 미국·유럽·일본을 제외한 지역의 독점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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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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