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비과세 해외펀드 대표상품, 대신증권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

美 금리인상 초점, 안전자산 선호에 딱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고배당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를 비과세 해외주식전용투자펀드의 대표 상품으로 선정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해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본격적인 긴축 정책으로 전환한 것에 초점을 맞춰 출시된 이 상품은 최근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적합한 상품으로 꼽힌다. 펀드에는 피앤지(P&G), 유니레버, 애플, 인텔 등 실생활과 가까운 전 세계 우량 기업 가운데 수익성·재무건전성·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편입된다. 이들 기업들은 주가 변동성이 낮고 배당 수익이 높아 중장기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앞으로 달러화 강세를 대비해 관련 자산 보유 비중을 늘려야 할 시점"이라며 "미국 증시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펀드의 자문은 해외 유명 리서치 업체인 모닝스타가 맡아 편입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상품군(포트폴리오)을 구축한다.

상품의 신탁 보수는 0.697%~1.847%다. 최초 가입 후 90일 안에 환매할 경우 이익의 30%~70%를 환매 수수료로 부과한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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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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