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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내수 시장 지배력 강화-키움증권

쿠쿠전자, 내수 시장 지배력 강화-키움증권


키움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쿠쿠전자에 대해 “프리미엄 전기밥솥 파냄 호조와 더불어 내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중국 사업 전략이 면세점 위주에서 현지 판매 위주로 능동적으로 바뀌면서 온라인과 홈쇼핑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매수’,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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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4분기까지 전기밥솥 내수 매출이 16% 증가하며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 이는 프리미엄 모델 판매 호조로 인해 평균 판가와 내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등이 맞물려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데다 분리형 커버 관련 특허 등 경쟁 업체들을 견제할 수 있는 막강한 특허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중국으로의 중국향 직간접 매출은 29% 증가한 776억원이 될 것”이라며 “면세점보다 수출 및 현지 매출이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하며 중국 사업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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