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중국 철강 유통 가격이 사상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8개월 만에 장중 22만원 돌파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2,000원(0.92%) 상승한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장 초반 22만4,500원까지 오르며 8개월 만에 22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날 중국에서 열연 유통가격이 14%, 중국 수입 철광석(호주산) 가격이 19% 급등했고 냉연과 철근, 후판도 각각 9%, 11%, 13% 오르는 등 사상 최대 일별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며 “포스코 주가의 추가 반등에 있어서 강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