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중기청, 소상공인창업사관학교 3기 출범

부산중소기업청은 8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경남지역 예비창업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사관학교 3기 입학식’을 가졌다./사진제공=부산중소기업청부산중소기업청은 8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경남지역 예비창업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사관학교 3기 입학식’을 가졌다./사진제공=부산중소기업청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8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소상공인 사관학교 3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청자 70명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부산·경남지역 예비창업자 45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창업사관학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점포체험실습 등 총 5개월간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학교로,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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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체험점포 실습기간을 4개월로 늘려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개선한 것은 물론, 체험점포수도 지난해 26개에서 36개로 늘리는 등 실효성 있는 실습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진형 부산중소기업청장은 “올해는 지난해 55명(1·2기)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난 100명(3·4기)이 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 준비를 하게 된다”며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체험점포 실습기간을 늘리고 강의 교육도 생생한 경험 사례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만큼 부산지역 예비창업자들이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사관학교 제4기 교육생은 오는 5월에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중소기업청(051-601-5157)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교육지원실 042-363-7811, 7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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