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림클래스는 학습의지는 높지만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에게 영어·수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삼성은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학기 중에는 드림클래스 주중교실과 주말교실을 운영 중이다.
주중교실은 대학생 강사가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도시에서, 주말교실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에서 주로 열린다.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는 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드림클래스 주중교실에는 179개 학교 중학생 7,450명, 주말교실에는 13개 학교 중학생 550명이 참여한다. 삼성은 개강에 앞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대학생 강사 1,850명을 대상으로 강사 활동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지난해까지 중학생 4만2,420명, 대학생 1만1,733명을 지원했다.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학생 중 2016년 고교 입시까지 영재고 1명, 과학고 24명, 외국어고 87명, 국제고 11명, 자사고 83명, 마이스터고 158명 등 364명이 특목·자사고에 진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