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 벤처 '데모데이' 11일·14일 아산서

충남도는 오는 11일과 14일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기업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창업 기업이 시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 앞에서 발표하며 투자 유치에 나서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성장사다리펀드 운용사인 서울투자파트너스와 도내 25개 유망 벤처·청년기업이 참여한다. 먼저 11일에는 넥스크루 등 가상현실(VR)·애니메이션 등 관련 기업 6개사와 루마카테크놀로지·호스크 등 제조업체 7개사가 참여해 각각 사업을 설명한다. 루마카테크놀로지는 차량용 야영장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호스크는 효소를 이용한 친환경 얼룩제거제를 생산해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14일에는 지역 기반 정보기술(IT)을 접목해 대중문화예술 기획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이엔트 등 12개 업체가 사업 설명회를 연다. 투자자인 서울투자파트너스는 25개 기업의 발표를 모두 듣고 1차 예비심사, 2차 본심사 및 심층면담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검토한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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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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