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교육재단이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공로가 큰 사람과 단체를 찾는다.
교보생명은 ‘2016년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교보생명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상이다. 공모 부문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 등이다.
참사람육성 부문은 청소년들이 인성과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한 교육자를 찾아 상을 주고, 창의인재육성 부문은 열린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육성에 기여한 교육자에게 시상한다. 또 평생교육 부문은 성인교육과 관련해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교육자나 단체,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은 새로운 교육모델 개발 및 미래 세대를 위한 IT콘텐츠 등을 연구·개발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교육관련기관, 언론사, 사회단체장, 재단추천위원을 비롯해 일반인 3인 이상이 추천단을 구성하면 할 수 있다. 추천서는 6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추천서는 재단 홈페이지(www.kbedu.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 명단은 각 부문별 예심과 본심, 그리고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0월 확정된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 및 단체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