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차 "올해도 협력사와 상생할 것"

2,380개 중기와 공정거래협약

160310_현대차그룹, 협력사 지속성장과 상생협력 박차 (2)
현대자동차그룹 11개 계열사들이 10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즈호텔에서 2,380개 협력사들과 '2016 공정거래협약식'을 열고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최오길(앞줄 왼쪽부터) 인팩 대표이사와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신달석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재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영섭 현대기아자동차협력회장,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 박인철 리한 대표이사 등 현대차그룹 임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이날 협약 체결 후 박수 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들과 손 잡고 동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협력사들에 불공정행위를 강요하지 않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현대자동차그룹 11개 계열사는 10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즈호텔에서 2,380개 협력사와 '2016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 신달석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0여명의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중소 하청업체와 1년 단위로 체결하는 것으로 △불공정행위 예방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의 방안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정거래협약을 맺어왔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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