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수수료가 연 0.1∼1.2% 수준으로 결정됐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의 신탁형 ISA 운용 수수료는 연 0.1∼0.7% 수준으로 책정됐다. 타행 예금으로 구성된 정기 신탁 상품은 연 0.1%로, 채권형 펀드는 연 0.2%로 각각 책정됐으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수수료는 연 0.2%로 결정됐다. ISA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수수료는 연 0.7%로 정해졌다. KEB하나은행은 최근까지 정기 신탁 상품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수수료 체계 결정까지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의 경우 신탁형 예금은 연 0.1%, 펀드는 연 0.1∼0.2%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ELS는 연 0.5%, 주식형 ETF는 연 0.8%로 각각 결정했다. KB국민은행은 예금형은 연 0.1%, 펀드는 연 0.1∼0.3%로 결정했으며 ELS는 연 0.7%, 주식형 ETF는 연 1.0∼1.2%로 각각 정했다. 우리은행도 여타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농협은행은 연 0.1~0.2%로 정한 신탁형 예금 외에 파생결합상품 수수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시중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높은 수수료율을 부과하기 힘들었다"며 "수수료율이 고객 유치의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점에서 최근까지도 은행 간 눈치싸움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의 신탁형 ISA 운용 수수료는 연 0.1∼0.7% 수준으로 책정됐다. 타행 예금으로 구성된 정기 신탁 상품은 연 0.1%로, 채권형 펀드는 연 0.2%로 각각 책정됐으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수수료는 연 0.2%로 결정됐다. ISA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수수료는 연 0.7%로 정해졌다. KEB하나은행은 최근까지 정기 신탁 상품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수수료 체계 결정까지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의 경우 신탁형 예금은 연 0.1%, 펀드는 연 0.1∼0.2%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ELS는 연 0.5%, 주식형 ETF는 연 0.8%로 각각 결정했다. KB국민은행은 예금형은 연 0.1%, 펀드는 연 0.1∼0.3%로 결정했으며 ELS는 연 0.7%, 주식형 ETF는 연 1.0∼1.2%로 각각 정했다. 우리은행도 여타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농협은행은 연 0.1~0.2%로 정한 신탁형 예금 외에 파생결합상품 수수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시중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높은 수수료율을 부과하기 힘들었다"며 "수수료율이 고객 유치의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점에서 최근까지도 은행 간 눈치싸움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