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제한시간 다 쓴 이세돌 '초읽기' 돌입

12일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의 세번째 바둑 대결이 3시간 40분 가량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세돌이 제한시간을 다 사용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날 이세돌 9단은 알파고를 상대로 과감한 승부수를 여러 차례 던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승기는 잡지 못했다. 이세돌 9단은 제한시간 2시간을 다 사용한 시점에 알파고는 제한시간 약 40분을 남겨둔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이세돌과 알파고는 각 2시간의 제한시간을 가지며, 주어진 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1분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초읽기가 1회 남은 상황에서 1분 내에 착수를 하지 못하면 시간패를 당하게 된다.

관련기사



김나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