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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개봉 4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역주행

ZOOTOPIA ? Pictured: Judy Hopps. ⓒ2016 Disney. All Rights Reserved.ZOOTOPIA ? Pictured: Judy Hopps. ⓒ2016 Disney. All Rights Reserved.




ZOOTOPIA ? Pictured: Judy Hopps. ⓒ2016 Disney. All Rights Reserved.ZOOTOPIA ? Pictured: Judy Hopps. ⓒ2016 Disney. All Rights Reserved.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입소문을 타고 개봉 4주차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흥행 역주행의 기록을 썼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개봉 25일만인 지난 12일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일이다. ‘주토피아’는 지난 토,일요일 양일간 30만5,549명을 동원해 14일 현재 누적관객수 234만3,233명을 기록했다.


배급사 측은 이번 역주행의 원인이 입소문에 있다고 봤다. 학생들은 물론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교훈적 애니메이션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관객이 꾸준히 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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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타고난 능력과 관계없이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가슴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디즈니 특유의 경쾌하고 발랄한 이야기 전개가 일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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