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주택담보대출 등 주택금융 동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다는 우려가 나오자 두 부처가 함께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국토부 주택정책관과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이 공동으로 주재하고 국토부 주택정책과장과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이 공동 간사를 맡을 예정이다. 이밖에 주택업계와 은행,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다음달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정부·민간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정부 당국간 긴밀한 조율로 인한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관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