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3일 부산진구 범천동 삼비빌딩에서 주 부산 과테말라 명예영사관 개소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는 과테말라 명예영사관 개소로 부산과 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 간 물류·식품·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주 부산 과테말라 명예영사에는 임수복(68) 강림문화재단 이사장이 추대됐다. 임 명예영사는 강림CSP 대표이사로 한국유기비료공업 협동조합 이사장과 범죄예방 부산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7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구스타보 로페즈 주한 과테말라 대사와 홍성화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오늘 미래산업클러스트 조성 전략 워크숍
부산의 미래 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미래산업클러스트 조성 전략 워크숍이 21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린다. 이날 워크숍은 기업·대학·시민 등 공동 추진체계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를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조선해양플랜트, 수산식품,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메카트로닉스, 영상콘텐츠, 의료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6개 분야에 산업클러스터 개념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한다. 워크숍은 부산시 소관 부서와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모여 대화형으로 발표하고 자유롭게 질의 답변하는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원진기자
포항창조센터 등 여성 취·창업 활성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포항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여성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구체적으로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지원, 구축된 인프라의 상호 활용, 여성 창업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시설·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3D프린팅 분야 여성인재 양성에 나선다. 포항YWCA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정보 제공과 상담 등 취업지원을 위한 통합취업지원센터 역할을 맡는다. /손성락기자
완도군 ‘복날엔 전복’ 로고송만들기 UCC 공모
전남 완도군은 ‘복날엔 전복’이란 주제로 전복데이 로고송 만들기 UCC(사용자제작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완도군이 삼복날 원기 회복을 위해 전복 음식을 먹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응모 희망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에 ‘복날 보양식엔 전복’이라는 가사를 개사해 UCC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휴대전화나 카메라 등을 사용한 동영상 형태로 30초~3분 분량이다. 응모작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zkaenddl)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담양백동 국민임대주택 460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담양백동2 국민임대주택 46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용면적 △26㎡ 150가구 △36㎡ 138가구 △46㎡ 172가구 규모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26㎡형 561만원·8만6,000원 △36㎡형 790만원·13만1,000원 △46㎡형 1,718만원·16만9,000원이며 임대보증금에 따라 월 임대료를 조정할 수 있다. 접수는 담양문화회관에서 다음달 5~6일에 하며 인터넷 청약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 계약체결은 5월 25~26일이다. /김선덕기자
상주시 슬레이트 처리 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
경북 상주시가 지난해 슬레이트 처리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상주시는 슬레이트 처리에 있어 주거급여 수급권자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물량을 배정하고 면적과 건물주의 나이, 소득수준, 노후 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처리업체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슬레이트 처리는 정부에서 지난 2012년 석면안전관리법 제정과 함께 시작한 사업으로 농촌 지역에 산재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주시에서는 7억7,300만원을 투입해 건물지붕 165동을 철거했다./ 이현종기자
구미시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전문인력양성
경북 구미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CAD 기계설계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수행기관과 공모 신청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이 교육훈련을 수행해온 중소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구미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기계·금형 관련 업체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인력 수요를 예측한 후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실질적인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력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매년 수료생 전원이 취업하는 실적을 보였다./이현종기자
김천시, 2억달러 외국인투자 합작법인 유치
코오롱플라스틱이 독일기업인 바스프(BASF)로부터 2억달러를 투자받아 합작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을 설립해 경북 김천시 기존 공장 부지에 신규 생산설비를 갖춘다.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은 2018년까지 설비투자를 완료하고 연간 7만톤의 폴리옥시메틸렌(POM)를 생산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이 두 회사는 독자적인 POM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가운데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생산부문에서 협력해 세계 최고 물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