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금호타이어, 경영권프리미엄 부각…목표가 상향조정-유진증권

금호타이어에 대해 채권단의 지분매각 구체화로 경영권 프리미엄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유진투자증권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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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언론매체에서는 채권단인 산업은행 입장이 금호타이어 지분 42%에 대한 매각 타당성을 2개월간 검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며 “산업은행이 요구하는 경영권 프리미엄 크기에 따라 매각가는 변동적”이라고 말했다. 장문수 연구원은 “중국 공장 분할매각 등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다양화하고 매각 의지가 커 보여 주가 측면에서 경영권 프리미엄 부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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