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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2016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애드페스트)'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12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올해 애드페스트에서 본사 및 해외 네트워크가 참여한 다수의 캠페인으로 역대 최다 본선 진출 기록(25개)을 세웠으며 이 중 대상, 이노바상, 금상 2개, 은상 6개, 동상 2개 등 총 1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애드페스트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14개)을 세운 데 이어 올해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본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영예의 대상은 KT와 진행한 '올레tv 안부 알림 서비스' 캠페인이 프로모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노인 고독사 해결을 위해 올레tv를 독거 노인들의 안부 확인 메신저로 활용했다.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선보인 작품을 뽑는 이노바상 부문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제일기획은 이 밖에도 본사·해외법인·자회사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많은 상을 휩쓸었다. 대표적으로 자회사 아이리스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오픈마켓 토코피디아와 함께 인터넷에서 요리·공예 등의 재료·도구를 쉽고 빠르게 살 수 있는 배너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이라이트' 캠페인으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