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유일호, 보아오포럼 참석 차 출국





유일호(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6년 보아오포럼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22일 기획재정부는 유 부총리가 23일 오전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열리는 ‘2016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것으로 매년 아시아 각국 정부, 기업, 학계 및 정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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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성장을 중시하는 동시에 일자리, 교육, 환경 등에서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정부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개척자’ 역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역내 인프라 확충 등 아시아 경제발전을 위한 ‘건축가’ 역할, 구조개혁을 이행하는 ‘개혁가’ 역할 등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언급할 계획이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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