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영창뮤직 대형 아울렛에 매장 오픈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입점기념 최대 40% 특별할인

영창뮤직이 국내 악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아울렛에 매장을 오픈했다.

영창뮤직은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에 매장을 열고 피아노와 전자악기, 현악기 등의 악기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점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30종의 악기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대형 아울렛 내에 악기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창뮤직을 비롯한 국내 주요 악기업체들은 지역 로드매장과 백화점 등에서 제품을 판매해왔다. 영창뮤직의 이번 결정은 아울렛 중심의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시장 선점을 고려한 선택이다. 2000년대 들어 급속도로 성장한 아울렛 시장 규모는 2010년 7조5,000억원에서 지난해엔 13조원으로 커졌다. 대형 아울렛 내 매장은 넓은 매장에 많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백화점이나 로드매장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영창뮤직 매장에서는 최신 제품에 상시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피아노와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젠하이저 헤드폰과 전용의자, 1년 무상조율서비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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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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