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CMO리더십' 3회연속 수상

제니퍼(왼쪽)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가 15일 미국 뉴욕 W호텔에서 열린 2016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회사를 대표해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제니퍼(왼쪽)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가 15일 미국 뉴욕 W호텔에서 열린 2016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회사를 대표해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생산(CMO)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3회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 뉴욕 W호텔에서 열린 2016년 CMO 리더십 시상식에서 품질·역량·안정성·호환성 등 4개 주요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첫 수상 후 세 번째다.


CMO 리더십 시상식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연구기관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가 주관하는 CMO 분야 시상식이다. 2012년 첫 시상식을 가진 후 2014년을 제외하고 매년 행사가 열렸다. 주최 측은 총 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6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품질(quality), 역량(capabilities), 안정성(reliability), 전문성(expertise), 호환성(compatibility) 등 5개의 주요 부문과 8개의 기타 부문으로 나눠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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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3년 생산성 부문에서 처음 수상했고 이후 2015년 혁신·규제·생산성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큰 영광”이라며 “2011년 회사 설립 후 최고 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생산 전문 기업을 목표로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원하는 최고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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