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지사 공관 ‘작은 결혼식’ 예식 협력업체 모집

경기도는 옛 도지사공관(굿모닝 하우스) 야외정원을 작은 결혼식장으로 개방한데 이어 저렴하면서 양질의 결혼서비스를 제공할 예식전문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작은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참신한 예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있고 기획, 연출, 진행 등 예식 전 과정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결혼식 전문업체로 공공기관 결혼예식 서비스 참여 실적이 있거나 굿모닝하우스와 가까운 업체는 우대를 받는다.

희망업체는 4월 8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경기도 총무과에 제출해야 한다.


도는 사업추진 능력과 적정한 예식비용, 참신한 결혼기획을 검토해 4월 15일을 전후해 3∼4개 업체를 협력업체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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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결혼식장 이용자는 협력업체들의 프로그램과 비용 등을 보고 원하는 업체를 선정하면 된다.

도는 4월 6일 오후 3시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굿모닝하우스에서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도는 야외정원을 이용할 예비부부를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굿모닝하우스 야외정원은 도민에게 작은 결혼식장으로 개방돼 4월 말부터 매주 1회(1쌍), 100여 명 이내의 하객 규모로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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