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넛지전략을 정책에 적용한다면?

[경제신간] 와이 넛지? 外



■와이 넛지(캐스 R.선스타인 지음, 열린책들 펴냄)=약간의 개입으로 최선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넛지 이론’을 주창한 저자는 이 전략이 정부 정책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새 책을 통해 강조한다. 정부는 ‘단기 이익에 집착하는 경향’, ‘비현실적 낙관주의 경향’ 등 판단 실수를 발생시키는 인간의 성향을 파악하고 사소한 정책적 개입을 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이 행복해지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게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1만5,000원



■성과를 내고 싶으면 실행하라(크리스 맥체스니 외 2인 지음, 김영사 펴냄)=팀과 조직을 행동하게 만들어 성과를 향상시키는 강력한 4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4가지 원칙은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라’, ‘선행지표에 따라 행동하라’, ‘점수판의 강점을 활용하라’, ‘책무를 서로 공유하라’이다.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제대로 실행만 하면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며 이 원칙들을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안내한다. 1만5,800원.



■스타트업 멘토링(케빈 존슨 지음, 예문사 펴냄)=스타트업 사업의 구상에서부터 출구전략까지 기업의 생성과 소멸을 바탕으로 각종 실전 노하우를 알려준다. 기업가와 멘토로 10년간 창업 현장을 누빈 저자가 경영서들을 독파하며 얻은 통찰, 직접 회사를 경영한 경험 등을 토대로 지혜를 전달한다. 스타트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기업가가 꼭 알아야 하는 100가지 원칙과 일과 생활 모두를 아우르는 조언도 담아냈다. 1만5,000원.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김민태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잘 짜인 계획이나 원대한 목표보다 ‘사소한 실천’이 우리 인생을 강력하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하는 책이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시작점에는 그리 대수롭지 않은 작은 행동이 있었음을 발견했고 본인 스스로도 15분 더 걷는 경험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경험했다고 전한다. ‘마음먹은’대로 되기 위해 ‘몸부터’ 일으키는 구체적인 실천법도 알려준다. 1만2,800원



■리더의 코칭(배용관 지음, 아비요 펴냄)=자각·책임·실행·변화의 사이클을 통해 고객 혹은 구성원이 자발적 의지를 가지고 변화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코칭 기법 ‘ARTS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저자는 교육과 코칭을 병행할 때 단순히 교육만 할 때보다 4배 이상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책이 소개하는 15주 리더십을 익히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길 권한다. 기초 지식부터 심화훈련까지 코칭 기술을 연마하는 다채로운 방법을 소개한다.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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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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