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6 파워브랜드 컴퍼니] 청수식품 '보리가 좋아'

50년 노하우로 만든 100% 보리면발



청수식품은 전쟁의 상처로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치 못하던 시절 가장 근본적인 기아의 극복을 위해 1953년 서울 성북구 정릉에 ‘청수식품공업사’를 설립하며 국수 및 당면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청수식품은 지난 50여년 간 오직 면류업종에 전념, 각종 면류 제품을 개발·보급하며 5회에 걸친 정부포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자사 상표로 전국적 판매망을 갖춘 면류 업계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청수식품은 국내 최대, 최고의 면류제조업체로서 신기술과 신소재 개발을 비롯, 업계 최초로 냉면 자동화 생산 라인 설비를 구축했으며 냉면자동건조·포장 라인을 완비한 바 있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업계 최초로 냉면의 인스턴트화, 보리면 개발, 계란면 개발 등의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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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식품은 최근 ‘청수 보리가 좋아’(사진)과 ‘청수 메밀이 좋아’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수 보리가 좋아는 보리 100%로 제작된 국수다. 동의보감에서 오곡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 보리는 더위에 지쳐 잃었던 입맛까지 살려주는 구수한 풍미를 갖고 있다. 청수 메밀이 좋아는 메밀 100%로 제조해 메밀 특유의 향과 시원한 식감이 살아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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