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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4월 과학의 달 맞아 다채로운 국민 과학행사 열어요"

정부가 오는 4월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과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지난 50년사와 올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여러 가지 과학 관련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4월 2일부터 이틀간 국립과천과학을 비롯한 전국 5개 과학관에서 ‘4월 과학문화제’가 동시에 열린다. 문화제에선 사이언스북콘서트, 드론체험, 사이언스매직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대전 대덕특구에선 ‘과학기술인 숲 향기길 걷기 축제’ 및 과학사랑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분야의 정부출연기관과 대덕특구 과학기술단체 소속의 과학기술인 이공계 대학생 1,000여명이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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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IST)은 21일 ‘제49회 과학의 날·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과학 유공자들에게 시상한다. 전국 과학관과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소,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독자적으로 대중들이 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기술을 체험하고 배우며 겨룰 수 있는 각종 강연, 과학 캠핑, 경진대회 등의 이벤트를 4월중 잇따라 개최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과학기술 50년’을 주제로 하는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게시해 과학문화 행사 관련 각종 정보를 대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과학계의 지난 발자취를 조망하는 ‘과학기술 50년사’책자를 내년 상반기중 방간하기로 해했다.

정부가 올해를 대한민국의 과학 50년의 해로 정한 것은 KIST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 설립 된 후 올해로 50년째를 맞기 때문이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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