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해외 도시 청소년 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이 된 해외 도시들은 프랑스 이씨레물리노,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중국 베이징 통주구 등으로 구로구와 상대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번갈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로구 청소년 대표단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프랑스 이씨레물리노, 8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통주구를 찾는다. 반면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청소년들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베이징 통주구 청소년들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각 도시 청소년 대표단들은 현지 홈스테이 체험, 국제기구 및 학교 방문,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양사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