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나눔로또,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과인 A+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는 건전화 평가는 2010년부터 합법 사행산업 7개 업종(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복권, 체육진흥투표권, 소싸움) 9개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건전성 증대 및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한다.


이번 성과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명동과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건전문화 홍보, 자가진단 테스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복권이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나눔로또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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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함께 도박중독, 책임게임(Responsible Gaming)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시아태평양복권협회 서울총회에서 해외 선진 복권 기관이 발표한 건전화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교육해 건전화에 대한 내부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양원돈 나눔로또 대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복권협회 서울총회를 통해 대한민국 복권의 우수성과 건전화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고 이번 건전화 평가에서도 국민들에게 복권사업 운영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우수한 복권사업운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co.kr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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