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천보, 중원산업단지에 600억원 투자해 공장 증설

조길형(사진 왼쪽에서 부터 다섯번째) 충주시장이 이상률(〃여섯번째) 천보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조길형(사진 왼쪽에서 부터 다섯번째) 충주시장이 이상률(〃여섯번째) 천보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LCD용 첨가제, 반도체용 첨가제 등을 생산하고 있는 천보가 중원산업단지에 600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설에 나선다.

중원산단에서 공장을 가동중인 천보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2018년까지 중원산단내에 600억원을 투자해 부지 9,866.5㎡, 건축면적 6,5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충주시와 충북도는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천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보는 2007년 10월 설립 이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25%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비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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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환경, 안전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대상, 소방안전관리대상, 품질경영대상 등을 수상한 강소기업이다.

천보는 지난해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6,100만원을 기탁하며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김진수 충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천보가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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