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이용일 이지웰페어 부사장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을 엄선, 이지웰페어에 추천하고 이지웰페어는 자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복지몰(ezwel.com)을 통해 판매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17개 입점 기업을 선정했으며 4월중 100여개의 상품이 복지몰을 통해 판매된다. 도는 하반기에 추가로 입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지웰페어는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구성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명절 시즌에 대비한 판매 활성화 대책도 지원한다. 또 소비자의 반응이 우수한 제품은 현재 운영 중인 중국 역직구 쇼핑몰인 ‘표양과해’를 통해 해외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이지웰페어가 공공기관, 대기업 등 1,200여개 회원사 160만 명의 회원, 연 1조원의 위탁복지예산을 운용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