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우리銀, 유커 6,000명 동시 방문에 임시 환전소 차려

29일 인천 컨벤시아에 설치 된 우리은행 임시 환전소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환전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29일 인천 컨벤시아에 설치 된 우리은행 임시 환전소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환전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유커 6,000명이 한꺼번에 방문하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 환전소를 꾸렸다. 중국 건강보조식품 기업인 아오란그룹이 임직원 6,000명에게 인센티브로 한국 관광을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이 한국 방문 일정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우리은행은 인천관광공사와 협의해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임시 환전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위안화를 원화로 바꿔주는 환전서비스 외에도 중국어 가능인력 2~3명을 파견하고, 중국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원화 신권도 함께 비치했다.

관련기사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임시 환전소 운영으로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국 내 우리은행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영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