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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

지난달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로비 음악회의 모습./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지난달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로비 음악회의 모습./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0일 오후6시15분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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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여는 로비 음악회’로 이름 붙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따사로운 봄 햇살과 같은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로비를 채울 예정이다. 기타 4중주(콰르텟) ‘피에스타’팀의 연주가 진행된다. 피에스타는 클래식 기타의 깊은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젊은 남성 기타리스트들이 의기투합해 지난 2013년 처음 결성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탱고·영화음악 등 대중적인 곡도 연주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리며 지금까지 22회 개최됐다.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30일 오후6시부터 아카펠라그룹 ‘제니스’를 초청해 ‘댄싱 퀸’ ‘좋아좋아’ ‘만화영화 메들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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