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지엠 창원공장,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행복가득 도서지원

2년째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내 어린이도서관에 420여권

(왼쪽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이철승 소장, 창원시 의창구청 이경훈 사회복지과장.      사진제공=한국지엠 창원공장(왼쪽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이철승 소장, 창원시 의창구청 이경훈 사회복지과장. 사진제공=한국지엠 창원공장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9일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서 전경환 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경남이주민 노동복지센터 이승철 소장, 창원시 의창구청 이경훈 사회복지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행복가득 도서지원 사업’으로 도서 420여권을 전달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해 창원시 마산다문화가족센터에 5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번째로, 이 곳을 이용하는 2,500여명의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족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한국사회의 구성으로서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형식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전무)은 “이번 도서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우리의 미래 세대가 될 다문화 아동들이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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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소장은 “기탁된 도서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는 미래를 꿈꿀수 있는 자양분으로, 가족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가족 내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다양한 도서를 지원해 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시설 차량기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및 여름방학캠프 지원, 청소년 대상 희망더하기 장학금 지원, 어르신 대상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및 난방용품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비롯, 임직원 및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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