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2016 서경 하우징 페어] 시티건설 ‘시티 프라디움’.."명품 브랜드 만든다..내달 화성·여수서 분양"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 조감도. 시티건설은 2년 연속 6,000여가구를 공급하며 주택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티건설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 조감도. 시티건설은 2년 연속 6,000여가구를 공급하며 주택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티건설




시티건설은 주택사업은 물론 토목과 해외 건설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명실상부한 종합건설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파트 브랜드 ‘시티 프라디움’을 지난해 2월 선보였고 고급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시티건설은 급성장을 경험했다. 특히 2014년 6,6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 데 이어 지난해 6,800여 가구를 분양하면서 주택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는 2,050가구 규모로 천안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 단지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분양한 2차와 함께 3,466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이 됐다. 이제는 천안의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50층에 달하는 초고층 건축물로 시티건설의 뛰어난 주택시공능력을 알린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지난 2014년 원주혁신도시 내 첫 번째 분양으로 눈길을 끌었던 ‘원주혁신도시 시티 프라디움’과 부산 명지지구에서 선보였던 ‘부산 명지 시티 프라디움’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력을 되찾아준 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또 시티건설이 직접 개발한 창원 현동지구에서는 3,600여 가구를 조기 완판, 창원 지역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올해도 시티건설은 전국에서 시티 프라디움을 선보이며 국내 주택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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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2월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이 올해 주택 공급 마수걸이에 나선 후 올해 상반기 화성 남양 뉴타운 2차 아파트와 여수 엑스포 타운 아파트, 일산 한류월드 오피스텔 등을 연이어 공급할 예정이다.



시티건설은 주택뿐만 아니라 토목과 해외 건설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탄신도시 택지개발사업과 창원 현동지구 택지조성,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여월 택지~남부순환로 광역 도로 개설 및 터널 공사 등을 비롯한 토목 부문에서는 이미 다양한 규모의 시공 경험을 갖추고 있다.

해외 건설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09년 아프리카 가나에 도로와 주택 건설 공사로 해외에 처음 진출한 시티건설은 지난해에는 미얀마 마우빈(Maubin)과 피아폰(Pyapon)을 연결하는 도로 재건 공사를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다. 이 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미얀마에 1986년 이후 30년 만에 차관을 재개하면서 발주한 첫 사업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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