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4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의 ‘마린시티자이’ 아파트(258가구)와 연제구 거제동의 ‘거제센트럴자이’ 아파트(878가구) 등 2개 단지를 시작으로 이곳에서 연내 4개 단지 총 2,758가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또 도시정비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부산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GS건설의 올해 첫 부산 공급 물량은 4월에 분양할 ‘마린시티자이’다. 지상 49층 총 258가구(전용면적 80·84㎡)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다. 같은 달 분양할 ‘거제센트럴자이’는 연제구 거제동 ‘거제1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878가구(전용 39~103㎡) 규모로 지어진다.
한편 GS건설은 6월에 동래구 명륜4구역을 재개발한 자이 아파트(657가구)를 공급하며, 9월에는 남구 대연동에서 대연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