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 ‘불합리한 공공조달 관행 개선’ 제안 공모

나라장터 통해 일반인과 내부직원 대상

조달청은 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 홈페이지인 ‘나라장터’ 등을 통해서 조달기업, 관련단체, 일반국민과 조달청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공공조달 관행 개선에 대한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조달청 내부 직원들이 불필요한 업무와 번거로운 절차에서 벗어나 핵심업무와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 개선도 이루어진다.


제안공모 분야는 기업·일반국민과 내부직원으로 나누어 ‘공공조달 불편사례’, ‘조달청이 운영하는 조달제도중 공공기관 확산이 필요한 제도’,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총 6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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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안공모 응모방법, 포상 등 세부적인 내용은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어떤 정책이나 제도든 이를 운영하는 기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정책고객인 국민의 평가와 의견이 반영돼야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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