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최신원 회장 '필란트로피클럽' 회원에

5일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본사에서 최신원(오른쪽) SK네트웍스 회장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FHI)의 유원식 회장이 최 회장의 필란트로피클럽 위촉식을 연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최 회장은 기아대책의 각종 구호활동에 아낌없이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1억원 이상 후원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인 필란트로피클럽의 26번째 회원으로 위촉됐다. /사진제공=기아대책5일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본사에서 최신원(오른쪽) SK네트웍스 회장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FHI)의 유원식 회장이 최 회장의 필란트로피클럽 위촉식을 연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최 회장은 기아대책의 각종 구호활동에 아낌없이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1억원 이상 후원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인 필란트로피클럽의 26번째 회원으로 위촉됐다. /사진제공=기아대책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온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고액기부자 모임의 회원으로 위촉됐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FHI)은 5일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본사에서 최 회장의 필란트로피클럽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필란트로피클럽은 기아대책을 해결하기 위해 고액을 내놓은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4년 개설됐다.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후원자로 구성된다. 최 회장은 26번째 필란트로피스트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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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인 ‘행복한나눔’ 연희점과 목동점의 공간 마련 비용을 전액 기부했다. 또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을 후원해왔다. 그는 위촉식에서 “봄기운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처럼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기운이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대책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71년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 세워졌다. 북한을 비롯한 국내외 빈곤 현장에 기대봉사단을 보내 구호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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