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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쇼핑, TV취급고 고성장 전망-NH투자증권

엔에스쇼핑이 TV 취급고의 고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6일 보고서에서 “건강기능식품과 주방용품의 매출호조로 1·4분기 TV 취급고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이 높은 이들 상품군의 매출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영업효율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은 1·4분기 별도기준 취급고 3,257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이 추정된다”며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밀크씨슬, 스피루리나 등으로 카테고리가 확장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햇다. 이어 “2·4분기 중에는 지역유선방송(SO) 송출수수료 환입(20억원)도 예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SO 비용 반영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은 홈쇼핑산업 내에서도 주가수익비율(PER)가 8배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전문 유통채널로 차별화된 실적과 성장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어 홈쇼핑 산업 내 중장기적 투자매력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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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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