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56분 현재 전날보다 4.32%(9,500원) 오른 2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증권가에서 올 1·4분기 POSCO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최문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8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1%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8.8% 웃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철강 가격 상승으로 열연 중심의 국내 철강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