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 사파파출소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열고 있는 사진·미술작품 전시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파파출소는 지역주민 임홍길(남·60)씨 등 13명이 취미생활로 평생교육원 등에서 배운 사진·그림 등 20점을 출품·전시하면서 주민 밀착형 감성치안의 모범적 활동으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사파파출소는 작년 10월경 증축·리모델링을 해 한층 깨끗해진 공간 내·외에 봄꽃과 함께 문화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경찰 이미지 제고와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문기 소장은 “앞으로도 사파파출소에서는 경찰의 딱딱하고 불친절한 이미지를 벗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감성치안, 정성치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