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국기계연구원, 유럽진출 지원 본격화

스위스 광역취리히투자청 협력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오른쪽)과 마크 루돌프 스위스 광역취리히투자청의 아시아지역 이사가 지난 5일 대전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계연구원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오른쪽)과 마크 루돌프 스위스 광역취리히투자청의 아시아지역 이사가 지난 5일 대전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산하 기업들이 유럽으로 진출할 때 투자 및 소개, 자문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스위스 광역취리히투자청과 협력해 유럽과의 국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투자청의 마크 루돌프(Marc Rudolf) 아시아 지역 이사가 대전에 위치한 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원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기계연과 관련 기업이 유럽으로 진출할 때 시장 분석 및 현지기업 설립에 이르기까지 투자 펀드 등에 대한 소개 및 자문 등 지원을 투자청으로부터 받을 수 있도록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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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연구원은 자연과학 공학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스위스 PSI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유럽 진출을 모색해왔다.

임용택 원장은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은 PSI와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강화하여 기계연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기계연의 많은 패밀리기업들이 유럽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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