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와 개그맨 장동민 커플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나비가 과거 장동민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비는 지난해 3월 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싶은 사람으로 장동민을 꼽았다.
이날 나비는 “요즘 장동민 오빠랑 친하다. 캐릭터가 재미있다”라며 “그런 남자와 살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방송이랑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비는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정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히자 당시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아 그래서 그랬구나”, “우결 파트너로 일부러 선택한 이유가 있었네”, “나비 장동건 결혼하는 거 아니야? 대박 어울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꾸며져 나비,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나비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