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밖'으로 나온 홈쇼핑·온라인몰

롯데홈쇼핑, 이천 아울렛 등

오프라인 스튜디오샵 열어

티몬도 팝업스토어 운영

롯데홈쇼핑, 티몬 등 오프라인과 거리가 먼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점포를 내고 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겠다는 의도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 경기도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12일 경기도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을 연다. 롯데홈쇼핑 단독의 조르쥬레쉬, 페스포우, 다니엘에스떼 등 17개 브랜드와 여성의류와 잡화 등 100여종을 선보인다. 가격은 정상가의 30~70% 수준이고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10일에는 롯데홈쇼핑 간판 쇼호스트 3명이 현장에서 패션상품 판매방송도 시연한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광장에 스튜디오샵을 처음으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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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쇼핑코너 ‘슈퍼마트’를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이동형 팝업스토어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컨테이너 형태의 팝업스토어는 18일 경기도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아파트단지와 주상복합시설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2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신라면과 물티슈 등을 준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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