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번영로 남단 접속도로 9일 오전 포장 복구 작업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번영로 남단 접속도로 남구 → 중구(100m, 2~4차선), 중구 → 남구(30m, 전차선)에 대해 긴급 노면 평탄화 작업(포장복구)을 한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3일 인근 주상복합 신축현장 지하수 유출로 인해 번영교 남단 접속도로 침하가 발생해 당일 긴급 응급복구(중구 → 남구 방향)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반대측(남구 → 중구 방향) 도로 포장 균열이 지속된다고 판단해 긴급하게 노면 평탄화 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현재 번영교 접속도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정밀점검, 지반탐사를 하고 있으며 시추조사 등을 추가 실시해 원인파악 및 항구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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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교는 지난 2003년 연장 333m, 폭 50m 왕복 10차선으로 개설돼 중구와 남구를 잇는 울산 시민들의 주요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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