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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임수정, 민낯 논란 입 열다 “여자로서 생각하던 것”

‘뉴스룸’ 임수정, 민낯 논란 입 열다 “여자로서 생각하던 것”

‘뉴스룸’ 임수정, 민낯 논란 입 열다 “여자로서 생각하던 것”‘뉴스룸’ 임수정, 민낯 논란 입 열다 “여자로서 생각하던 것”





배우 임수정(36)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 ‘쌩얼(민낯)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임수정은 7일 오후 방송된 ‘뉴스룸’에서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민낯 논란’에 “많은 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지금 제 나이때를 지내면서 배우로서, 여자로서 생각하던 것들을 SNS에 부족한 필력으로 조심스럽게 남겨봤다”며 “생각을 드러낸 적이 거의 없어서 좋게 봐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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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수정은 “과거 작품 속 이미지를 기대하는 것도 지금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배우로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작품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손석희 앵커가 “예능에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다. 은둔형이냐”고 묻자 “개인적인 생활에서 그런 면이 있다”며 “배우 활동을 2004년 이후 10년 이상 영화로만 소통을 했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창구로만 대중을 만나서 더 그렇게 보여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임수정은 곧 개봉하는 영화 <시간이탈자>에 출연한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임수정은 1983년 윤정과 2015년의 소은을 맡아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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