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낙동강서 우리 담수 생물자원 발굴·보전"

안영희 낙동강생물자원관장

"유망 생물 소재 상용화·사업화

생물산업·지역 발전 공헌할 것"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모든 임직원은 세계 일류 담수 생물자원 전문기관이라는 자부심 아래 비전과 화합·열정·나눔·협력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함께 공유해 국가 생물산업과 지역사회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지난해 8월 국내 두 번째 생물자원관으로 경북 상주시 사벌면 낙동강 상주보와 인접한 곳에 개장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사진) 관장은 신생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안 관장은 특히 구체적인 운영방침으로 화합을 강조하며 직원 간의 단결을 통해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마련,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능동적이고 열정적인 조직운영으로 연구역량을 극대화하는 한편 생동감 있는 자원 전시와 체험 중심의 계층별 생물 다양성 교육을 강화해 자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 관장은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업무를 발굴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사업에 참여해 상생 협력할 것”이라고 함께하는 사회를 강조했다.

환경부가 설립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한반도 담수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보전하는 일을 근간으로 하며 효능·성분 분석 등을 통해 유망 생물 소재의 상용화 및 사업화 연구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일반인을 위한 생물 다양성 전시관을 운영해 개방하고 있다. 이 전시관은 가족체험형과 진로체험형, 소외계층 멘토링, 담수 생물자원 교원연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직종에서 연구·일반 인력을 대폭 증원할 예정이다.



이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