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바디텍메드, 2·4분기 본격적인 실적 확대 국면 돌입··분기별 고성장세 지속-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바디텍메드에 대해 오는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확대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고 지난 3월에 인수한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 이뮤노스틱스(Immunostics) 인수 효과가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바디텍메드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2% 늘어난 6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7.7%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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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이뮤노스틱스는 자사의 진단 제품을 미국 내 대형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업체에 공급해 온 경험이 있어 이 같은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바디텍메드는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다중진단기기인 ‘Afias-6’와 호흡기 질환 진단기기인 ‘Trias’ 등이 제품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기기설치 확대에 따른 시약매출이 증가가 이뤄지면서 분기별 고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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